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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담춘천” 의암호를 가다

김하종 SDGs 시민기자 0 751
- 의암호 일대, 생활쓰레기 이렇게 많았나?

- 의암호 일대, 생활쓰레기 이렇게 많았나? 


지난 11월 5일, 춘천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의암호 일대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했다. 이날은

춘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춘천시자원봉사센터, 춘천시가족봉사단, 대학생기후행동 춘천지부 등이 11월 

정기 쓰담춘천에 함께 했다. ‘쓰담’은 ‘쓰레기를 담는다’라는 의미와 ‘쓰다듬는다’라는 뜻을 동시에 담은 

중의적 표현이다. ‘쓰담춘천’은 올해 4월 지구의 날을 기념해 춘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춘천시자원봉사

센터가 퇴계동 남춘천역 인근에서 진행한 플로깅 활동에서 시작해 정기 행사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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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담춘천에 참가한 시민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올해 여덟 번째 쓰담춘천에 참가한 20여명의 시민들은 1시간 동안 의암호 일대에 흩어져 호수에 떠 있

는 부유 쓰레기와 물가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를 쓸어 담았다. 


쓰담춘천에 참가한 한 시민은 “호수 주변에 스티로폼이 잔뜩 나온다”라며 “이러한 스티로폼은 시간이 오

래 지나도 썩지 않는다”라며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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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암호 주변에 버려져 있는 스티로폼 조각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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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기후행동 춘천지부 회원들이 쓰담춘천에 동참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 쓰담춘천에는 춘천 지역 내 대학교 재학생과 청년들로 구성되어 있는 대학생기후행동 춘천지부 회원들도 함께 했다. 왕영현(21‧강원대 2학년)씨는 “아침 일찍 집을 나와 봉사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다음에도 기회가 있으면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처음 쓰담행사에 참여했다는 정시현(21‧춘천교대 1학년)씨는 “생각보다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 힘들지만 재미

있다”라며 “다음에는 학과 동기들과도 함께 참여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쓰담춘천은 춘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매달 주최하며, 춘천의 많은 환경 시민들과 함께 한다. 쓰담춘천을 통

해 SDGs 지속가능발전목표 11번 ‘지속가능도시와 공동체, 포용적이고 안전하며 회복력 있고 지속가능한 도시

와 주거지’를 조성하는 데 기여한다. 또한 6번 건강하고 안전한 물관리, 수변 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모

두를 위한 물과 위생의 이용가능성과 지속가능한 관리를 보장’하는데 기여한다.



김하종 SDGs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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