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예술인 대상 역량강화 힐링 프로그램
키네시오 테이핑 김용규 원장 강사로 나서
공연예술인들의 안정적 활동을 위해 마련
▲ 지난 12월 14일 공연예술연습공간에서 키네시오 테이핑 워크숍이 열려 공연예술인들이 참여해 수업을 받고 있다.
공연예술인이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 돼 큰 호응을 얻었다. 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연호)은 12월 14일과 19일 두 차례 공연예술인을 대상 역량강화 힐링프로그램 ‘레벨 업! Level Up!’ 키네시오 테이핑 워크숍을 펼쳤다.
이 프로그램은 공연예술인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일일 워크숍으로 구성해, 공연 경력 1년 이상의 전문 공연예술인들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춘천공연예술연습공간은 공연예술인들이 안정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춘천공연예술연습공간 기획형으로 첫 번째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키네시오 테이핑은 움직임에 의한 부상을 예방하고 통증을 방지하는 기술이다. 공연으로 부상당하기 쉬운 예술인의 자유로운 움직임을 꾀하는 키네시오 테이핑 워크숍으로 두차례 진행됐다.
전문 공연예술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키네시오 테이핑 협회 국제공인 자격증을 보유하고, 유나이티드 병원 무용수 부상 예방 검진 담당자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규 키네시오 코리아 원장이 강사로 나섰다.
▲ 워크숍에 참여중인 뮤지컬 배우 정인화씨가 어깨테이핑 체험을 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 참여한 정인화 뮤지컬배우는 “격한 연습 후 어깨 통증으로 힘들어 했는데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해결방법을 찾은 것 같아 좋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워크숍이 운영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